※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부지첩장야래우(不知疊?夜來雨)>
부지첩장야래우(不知疊嶂夜來雨)
坐見茅齋一葉秋 小山叢柱鳥聲幽
좌견모재일엽추 소산총주조성유
앉아 띳집 서재의 가을 잎 하나 보노라니
작은 산 무리지은 나무의 새소리 그윽하네
不知疊?夜來雨 淸曉石楠花亂流
부지첩장야래우 청효석남화란류
겹겹의 봉우리에 밤비 내리는 줄 몰랐더니
맑은 새벽에 석남 꽃잎 어지러이 흐르네
☞ 하정평(何正平/宋), <절구(絶句)>
※ 명대(明代) 화가 육치(陸治)의 <춘강첩장(春江疊?)>
※ 현대 중국화가 손진생(孫震生)의 <산화(散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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