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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피안으로 가는 길..., 19

[수행] 피안으로 가는 길..., 19 91... 이 세상 전체가 그대로 진리의 나타남이다. 진리는 '이 세상'이라는 이 구체적인 현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본질은 니르바나(열반)이다. 마음이 순수한 상태에 머물면 그것이 바로 니르바나의 체험이다. (헤바즈라 탄트라) 92... 수행자는 마땅히 마음을 단정히 하여 검소하고 진실한 것으로써 근본을 삼아야 한다. 표주박 한 개와 누더기 한 벌이면 어디를 가나 걸릴 것이 없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똑바른 줄과 같아야 한다"고 했으며, "바른 마음이 곧 도량道場이다"라고 하셨다. 이 몸에 탐착하지 않는다면 어디를 가나 거리낄 게 없다. (선가귀감) 93... 많이 배운 사람을 가까이하라. 그리고 배운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 삶으로..

진리의 말씀 2024.05.08

[수행] 피안으로 가는 길..., 18

[수행] 피안으로 가는 길..., 18 86... 범부들은 눈앞 현실에만 급급하고, 수행인은 마음만을 붙잡으려고 한다.] 마음과 외부 현실 양쪽 다 뛰어넘는 이것이 참된 수행의 길이다. 현실에만 맹종하는 것은 목마른 사슴이 아지랑이를 물인 줄 알고 찾아가는 것과 같고, 마음만을 고집하는 것은 원숭이가 물에 비친 달을 붙잡으려는 것과 같다. 바깥 현실과 안의 마음이 비록 다르다 할지라도 거기에만 집착하면 양쪽이 모두 병이다. (선가귀감) 87... 별이 빛나는 밤은 잠을 즐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밤엔 부엉이처럼 깨어 있으라. 깨달음을 얻기에 더없이 좋은 밤인 때문이다. (장로게경) 88... 수행이 날로 진보하여 차차 심오한 곳에 이르며,큰 깨달음에 뜻을 세움은  보시布施의 결과다.초인적인 힘이 ..

진리의 말씀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