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법정)

명상 (11)

qhrwk 2023. 1. 9. 08:07

 ━━★명상 (11)★━━

여러가지 얽힌 일들로 인해
죽끓듯이 팔딱이는 그 생각의 흐름을
면밀히 주시하는 것이 명상이다

그것을 지켜보는 동안은
이러쿵 저렇쿵 판단하지 않는다

흘러가는 강물을 갈둑 위에서
묵묵히 바라보듯이 지켜볼 뿐이다

명상은 소리없는 음악과 같다
관찰자가 사라진 커다란 침묵이다
연속 성이 없어 지난 세월이 끼어 들 수 없다.

ㅡ 法頂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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