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토미라는 한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토미의 아버지는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토미는 심각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토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을 더욱 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한 소녀는 토미를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돕고 교육하는 것에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용돈을 모두 모으고 알고 있는 모든 지인에게
토미의 소식을 알리고 함께 돕자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과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정성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당시로는 거금인 1,600달러의 성금이 모였고
토미는 보스턴 퍼킨슨 농아학교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 토미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11살 소녀는,
시각, 청각의 장애를 극복하고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랑을 남긴 헬렌 켈러입니다.
나눔은 아주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 세상에
충분한 사랑을 퍼트릴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는 일생을 농아와 맹인을 돕고, 사회주의 지식인으로서 인권운동과 노동운동에도 기여했다.
심한 병을 앓은 후 19개월 되던 때 시각과 청각을 잃었다.
1887년 7세때 앤 맨스필드 설리번을 만나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1개월도 안 되어서 설리번은 그녀의 손바닥에 수화 알파벳으로 사물의 이름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신의 후두에 손가락을 대어 헬렌에게 진동을 '듣도록' 함으로써 말하는 법을 익히게 했다.
설리번의 지속적인 지도 속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택에 1904년 래드클리프 대학을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 장애인 복지 사업에 큰 공헌을 했다.
1964년에 대통령 훈장을 수상했다. <나의 삶>, <헬렌 켈러의 비망록> 등의 많은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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