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급성심정지)의 대부분이 최장 한 달 전에
이미 경고신호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고신호는
흉통(56%), 호흡곤란(13%), 현기증ㆍ실신ㆍ두근거림(4%) 등이었으며
이러한 증상의 80%가 심장마비 발생 전 1시간에서 4주 사이에 나타났다고
마리존 박사는 설명했다.
흉통은
가슴 한복판이 눌리거나 답답하거나 죄는 듯한 기분인 것으로,
이러한 통증은 가슴에서 팔, 턱, 목, 등, 복부로 내려가기도 했다.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
공황장애 증세와도 비슷한
갑작스러운 불안감, 어지러움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들은 대부분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질환이 있었으나
약 절반이 심장마비 발생 전에 검사를 받은 일이 없었다.
심장마비는 심장을 규칙적으로 박동시키는
전기시스템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서
심장이 매우 빨리 또는 아주 느리게
또는 극히 불규칙하게 뛸 때 발생한다.
조사결과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여성 심장마비 환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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