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방편의 가르침

qhrwk 2022. 3. 17. 08:48

【방편의 가르침】

깨어있는 선각자들이 보는 방식

지금의 인류는 과거에 비해서 봤을 때 지금의 사람들의 정신적인
각성의 수준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동양의 사상, 이 부처님 가르침의 사상 혹은 이 깨어있는 선각자들이 보는 방식
그것이 이제는 사회 저변에 수많은 학문에서부터 모든 분야에 다 스며들어 있어요.

전반적인 흐름이 어떤 명상, 수행, 지혜,
이런 것들이 전 세계에 많이 퍼져있고요.
요즘의 자기 개발서 들조차 옛날의 자기개발서는
단순히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지 말고 이런 어떤 방식 이였다면
이제는 명상과 지혜의 흐름을 상당히 포함하고 있어요.

서양 유럽 전역에서도 지금 명상이나 이런 흐름들이 퍼지고 있고
그래서 지금의 시대가 이게 삶의 아이러니인 것입니다.
이 시대가 너무나도 물질 만능으로 흐르고 있고
과학화, 도시화, 산업화, 기계화 되면서
인간이 소외되면서 정신세계가 바닥이 나는 것 같단 말이죠.

그러나 그런 속에서 오히려 이제 거꾸로 무언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본질을 찾아야 되겠다는 흐름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너무 삶에 절망하고 너무 괴로워서 죽을 지경인 사람들에게
이 지혜의 말씀을 전해주면 삶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에너지가 너무 크다 보니까
아주 강력한 힘으로써 이제 공부를 한단 말이죠.

그것처럼 지금의 시대가 아주 어려운 시대이다 보니까 오히려
그것에서 벗어나야 되겠다라는 흐름이 아주 전 세계적으로
많이 퍼져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야말로 그 흐름을 타고 깨어있는
선각자들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여기서도 말했지만 그런 어떤 깨어있음의 마음 에너지들이
우주 끝까지 전달되는데 0.1초도 안 걸린다는 거죠.

우리가 마음 일으킨 것은 모든 마음을 일으킨 것은
내가 일으킨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우주 끝까지 전파가 되고
공명이 되고 전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 같은 이런 시대에 깨어있음에 대한 정신적인 흐름이
전달되는 것이 큰 흐름 입니다.

요즘 이렇게 세계적으로 지진도 일어나고
온갖 기상이변이 더 많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이것은 한 편으로 달리 말하면 하나의 메시지,
어떤 우주적인 메시지 일 수가 있거든요.

그러나 이것이 절망적인 메시지이기만 한 것이냐
절망을 주기 위한 메시지가 아니라,
이 우주 법계는 부처님이나 하느님은
인간을 어떻게 한번 심판을 해가지고
얘를 한 번 지옥에 보내 볼까 아니면
얘를 어떻게 한번 망하게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괴롭히기 위해서 활동하는 분들이 아니라 말이죠.

 신의 사랑 ,부처님의 사랑은 무한한 것이고,
무한정 베풀어 주는 것 입니다.
부모님이 자식이 아무리 잘 못해도 자식이 죄인이라 하더라도
그를 사랑 하는 것처럼, 신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는
그보다 더 큰 것이지 어떻게 조악하게 잘잘못을 따져가지고
벌을 주고 심판을 주고 하느냐 말입니다.

그것은 방편의 가르침이라는 거죠.
‘아! 이렇게 죄를 지으면 안 되겠구나,’ 하고
일깨워 주기 위한 방편이라는 겁니다.
가르침도 각기 어떤 수준이 있단 말이에요.

방편으로 행해지는 유치원 수준의 가르침,
여기에만 계속 매여 있으면 안 된다.
더 큰 가르침을 가야 하는데 더 큰 가르침이 어떤 것인지 모르니까
유치원 수준의 가르침이 다 인줄 알고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따지고, 분별하고, 차별하고 이런 생각이 있는데
정말 본질적인 더 큰 가르침은 모든 종교, 모든 사상의 가장 큰 가르침은
사랑과 자비예요.

사랑과 자비를 실천해라, 가 아니라 사랑과 자비가
이 우주의 근본이고 나의 본질이고,
더 나아가
이 우주는 항상 사랑과 자비로 흘러가게 돼있다, 이 말입니다.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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