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법정)

가난의 德을 익히자

qhrwk 2022. 6. 6. 13:56

♣가난의 德을 익히자♣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난국은 성수대교의 
붕괴처럼 하루 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벌써부터 예고된 현상이었다. 

위기관리에 미숙하고 솔직하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로 인해 지금 온 나라가 국제적인 
수모와 수난을 겪고 있다.

이렇듯 엄청난 국가적인 파탄을 가져 왔는데도 
실질적으로 책임질 당사자나 주체가 없다니 그저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유한한 인간존재로 한정된 지구자원 아래서 무한한 
경제성장을 추구하려는 생각부터가 그릇된 망상이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인과관계의 고리로 이어져 
있다. 

요 몇해를 두고 우리 사회의 갖가지 행태를 유심히 
지켜본 사람이라면 오늘과 같은 결과를 능히 짐작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국민소득 1만달러의 문턱에서 그 씀씀이는 나라 안팎 
가릴 것 없이 2만, 3만달러를 넘었으니 이러고도 그 
살림살이가 온전할 수 있었겠는가.

사람의 목숨을 이어주는 음식물을 아낄 줄 모르고 
함부로 마구 버리면서 우리가 어떻게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이 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중 3분의 
1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진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8조원, 우리나라 1년 
예산의 15%라고 한다.

한쪽에서는 굶어 죽는 이웃이 수두룩한데 목숨과 
같은 음식물을 마구잡이로 버렸으니 이 어찌 복을
감할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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