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대자연 198

안데스산맥의 신비스런 희귀식물

'푸야 라이몬디(Puya raimondii)' 일생에 단한번 꽃을 피우기 위해 춥고 메마른 안데스 산맥의 거친 대지에서 100년을 기다리는 꽃. 식물은 잎의 표면이 극히 미세한 비늘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땅으로부터가 아니라 공기 중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슬이나 비가 내리면, 그 물은 중앙 수분 저장소로 흘러 들어가서, 이 식물 자체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작은 생명체에게도 수분을 공급합니다. 파인애플과 식물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푸야 라이몬디입니다. “안데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식물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한 가지 사실은, 이 식물이 성장해서 꽃을 피우기까지 놀랄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푸야가 자라는 지역의 주민들은 이 식물이 꽃을 피우기까지는 100년이 걸린다..

지구촌 대자연 2022.12.03

중국의 유네스코등록 3대명산ㅡ

ㅡ중국의 유네스코등록 3대명산ㅡ 중국의 일곱가지 색을 띄는 무지개산 칠채산 (七彩山) 이들 形成은 수천 년간의 비와 바람으로 물 흐르는 듯한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지역은 2010년 이래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다채로운 색층을 형성한 흙산을 단하지모(丹霞地貌)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운동을 수만 번 거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지형을 말하는 것. 산의 이름도 일곱 가지 색을 띤다 해서 칠채산이라 불린다. 산의 색 중 흰색은 소금을 뜻하며 이는 칠채산이 과거에 바다였을 것이란 설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대자연의 대지예술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전망대) 단샤산 2010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광동성 4대 명산중 으뜸으..

지구촌 대자연 2022.12.03

터키 - 앙카라와 카파도키아 동굴호텔

아타튀르크의 묘 (Atatrk's Grave) 터키 수도 앙카라 신시가 서쪽의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터키 공화국이 건국의 아버지 케말 아타튀르크의 장사를 지내기 위해 1944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운 것이다. 대리석을 깔아서 만든 가운데 길을 지나면 우측에는 위패를 모셔놓은 넓은 곳이 있고, 좌측에는 큰 기둥으로 세워진 안타투르크의 묘가 나타난다. 천정은 모자이크로 깨끗하게 장식되어 있고 건물의 외벽에는 그가 한 연설의 일부가 새겨져 있으며, 위를 둘러싼 앞 공간에는 그가 아끼고 사랑하던 차와 같은 소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언덕에서는 앙카라 시가 한눈에 보인다. 아타튀르크는 터키의 개혁가이자 초대 대통령. 세브르조약에 대한 민족독립전쟁을 일으켜 그리스군을 격퇴하였으며 정치개혁으로 술탄..

지구촌 대자연 2022.11.29

터키 -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Cappadocia, Kapadokya)란 페르시아어 '카트파두키아'에서 유래한 말로 기원전 6세기께 페르시아가 지배하던 때에 생긴 작은 왕국의 이름이기도 하며 '좋은 말들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카파도키아는 지도에 나오는 도시명이 아니고,터키(Turkey)의 수도인 앙카라(Ankara)에서 남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나톨리아(Anatolia) 고원의 남동부 일대를 말하는데, 동쪽 카이세리(Kayseri)부터 서쪽의 악사라이(Aksaray), 북쪽의 하치벡타쉬(Hacibektas), 그리고 남쪽의 니그데(Nigde) 까지 매우 광할한 구역입니다. 카파도키아는 300만년 전부터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화산재가 고원지대에 두툼하게 쌓여 응회암층을..

지구촌 대자연 2022.11.29

터키 - 아스펜도스와 안탈리아 해변

옛날 낙타와 개러반들의 여관 아스펜도스 극장(The Theater of Aspendos) 아스펜도스 시민과 이 도시국가의 신(神)과 왕가(王家)에 봉헌된 아스펜도스 부채살 모양의 극장은, 팜필리아(Pamphylia) 지역에서 가장 큰 로마식 건물이면서 소아시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극장이다. 테오도루스(Theodorus)의 아들 제노(Zeno)가 디자인하였으며, 쿠르티우스 크리스피너스(Curtius Crispinus)와 쿠르티우스 아우스피카투스(Curtius Auspicatus) 등 두 형제에 의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 161~180 A.D.) 통치시기에 지어졌다 한다. 관중석은 20계단씩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위 아래층으로 오르고 내려갈 수 있도록 통로계단이 구축되..

지구촌 대자연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