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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초기 증상 - 우울증 이기는 법

qhrwk 2022. 3. 9. 10:27

우울증 초기증상 - 우울증 이기는법

항상 행복하기란 불가능하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미래를 예상할수 없으며,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보면 마음속이 상처와 아픔이 누적되고 스스로가 감당할수 없을때가 오게 된다.
그때 찾아오는 손님이 바로 우울증이다.



우울증 초기증상은 다음과같다.

1. 삶의 의지나 목표가 없이 그냥 마음이 공허해진다.

2.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들이 많아진다.

3. 그동안 살아온 삶이 마치 잘못된 것처럼 허무함이 느껴진다.

4. 내 자신이 미워지고 자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온다.

5.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곤 한다.

6. 맛있었던 음식이 맛 없어지고 좋아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미워지기도한다.

7. 예전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내 마음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우울증에 걸렸을때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증상은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럴때 가장 먼저 무기력감과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귀차니즘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다보면 직장생활도 다니기 싫어지고 사람만나는 것도 귀찮아지고, 밥먹는 것도 싫어지면서 

그냥 조용히 방안에서만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청소년들이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집안에서만 틀어 박혀 있는 것도 우울증 초기증상으로 볼수가 있다.
우울증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외로움과 연결된다.

무언가 마음속의 상처를 받았다는 것이고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세상속의 극심한 외로움의 상태이다.

그래서 혼자 마음속의 감옥에 갇혀 버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우울증이 단순해보여도 그대로 방치하면 괴물이 될 만큼 심각한 문제이다.
우울증 초기증상이 심해지면 심지어는 자살을 하기도한다.
왜냐하면 삶이 재미있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죽는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외로움을 이기는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스스로가 외롭지 않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1. 내 자신에게 선물을 자주 하라.
선물이라는 것은 고가의 물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라는말이다.
우리는 자신의 힘든 마음에대해서 너무 무심하고 관심이 부족하다.

몸이 지쳤을때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마음이 지쳤을때는 마음을 일으켜줄수 있는 치유제가 필요하다.
스스로가 지나칠 정도로 자신에게 강박증과 같은 완벽주의를 요구하다보니 자신에 대한질책만 

늘어날뿐 보상이나 스스로에 대한 선물을 하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내 자신이 점점더 초라해지고 작은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잠깐의 여행이라도, 잠깐의 휴식이라도, 잠깐의 시간이라도 자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서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2.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지 말라.

외로움을 달래는 중요한 방법은 사람이다.
물론 사람을 통해서 상처를 받고 아픔을 받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을 통해서 사랑도 받고
위안도 받고 힐링을 받기도한다.

인간은 어차피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수는 없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대기를 원하면 내 어깨를 빌려주고, 내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치유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특히 우울증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가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상처는 결국 사람을 통해서
치유받는 법이다.

내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 내가 먼저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내가 먼저 내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누구도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공감해줄수가 없다.

 


3. 자신을 미워할때가 우울증 초기증상이 시작된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때문에 생기지만 결국 자기미움에서 시작된다.
어떠한 사람은 아무리 상처를 받아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작은 상처에도 스스로의 마음을 억압하고 미워하고 질책하고 자학한다.

내가 나를 미워했을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된다.
친한 친구가 많다고해서 외로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예뻐해주지 않을때
우리는 더이상 내 마음속에 기댈 공간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과 실천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최소한 괴롭히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면 내가 나를 어떤식으로 괴롭히고 있는지 스스로 잘 찾아보자.
그리고나서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지 않아도 충분한 자기사랑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4.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무언가를 걱정하고 한탄하는 시간에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다.
내가 하는 것이 없을때 스스로 존재감이 사라지게 된다.
힘든 현실이라고해도 그것을 포기하고 영영 모른척 하고 두손두발 놓을수는 없다.
어차피 내가 살아가야할 인생이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야한다.

지나간 과거는 이제 끝이기에 아무런 미련도 두어서도 안된다.
다가올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서 걱정하거나 고민할 이유도 없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그것만 충실히 해도 우리의 삶은 그리 한가하거나 외로울 틈이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과 고민만 하기 때문에 자꾸 외로워진다.
외로움을 이기는법은 스스로에게 외로울 시간을 자주 부여하지 않는 것이다.
잘 찾아보면 할일들은 정말 많이 있고 그 안에서 즐거움도 충분히 존재한다.

 


5.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우울증 증상이 생기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왜곡하고 부정하려고해서 그렇다.
나의 지금의 모습은 결국 내가 선택한 삶이고 최선을 다해서 그려온 그림이다.
물론 수많은 후회가 있겠지만 그것을 뒤로한 채 새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우리의 마음이 힘들다는 것은 자꾸 비현실적으로 엉뚱한곳으로 방황을 하는것이다.
나를 수용하는 마음은 온전히 현재라는 지금 이순간에 머무는 마음을 말한다.
더이상 무언가에 저항하고 싸우려하기보다는 지금의 내 현실을 인정하고 이제부터 바꿀수 없는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천하고 도전을 해야 할 것이다.

 


6. 용서하는 마음으로 내 인생을 설계하자.

용서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자기용서도 어렵고 타인용서는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용서하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용서를 하면 누가 가장 마음이 편안할까?
용서하면 누가 가장 행복할까?
바로 내 자신이라는 것이다.

용서를 하지 않으면 나는 그것때문에 많은 시간을 원망하면서 살아간다.
아무리 부모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원망하면 내 자신의 삶은 더욱더 초라해지고
분노의 마음으로 살아가게된다.
그래서 용서는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고 축복인 셈이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내가 정말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더이상 우리 자신을 외롭게 해서는 안된다.
외로움을 이기는법은 내가 먼저 손을 놓지 않고 나를 잡아주는 것이다.

내가 내 마음의 손을 놓았을때 우울증이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우울증이 내 자신이 살아온
소중한 삶이 무가치한것처럼 여겨지지 않도록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