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깨어있기-정념

qhrwk 2024. 11. 23. 06:47



깨어있기-정념


마음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나다'하는 아상(我相)이 없는 마음이며
나를 한 발짝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좋다 나쁘다는 것은 그 대상에 '나'라는 아상을 세우고 있기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가 있기에 좋고 싫음이 있는 것입니다.

* 일상의 평범한 모든 일과 속에서 언제나 마음을 '바로 여기'에
집중하여 분별없이 관찰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평상심이 도'의 본 뜻일 것입니다.

* 언제나 '나'를 관찰하며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을
   가만히 알아차릴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당당할 것입니다.
   
*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은 나 자신을 항시 '관찰'하며 살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나와 나의 환경을 이루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은 바로 '나'에게서
 나왔기에 '나'를 올바로 관찰함으로써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 대한 또 나 자신에 대한 확연한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수행은 언제나 '마음'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오직 바로 지금 내 안에 일어나는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십시오.

* 그저 있는 그대로 분별심 없이 바라보시면 됩니다.
 그랬을 때 그 마음은 이내 고요히 텅 비워 지게 됩니다.

* 어떤 마음이라도 턱 놓아버릴 수 있다면..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더 이상 괴로움이란 있지 않습니다.

* 언제나 '관세음보살' 입가에 염불을 달고 사는
 사람이 바로 생활 속에 깨어있는 당당한 수행자인 것입니다.

* 나를 낮추고 하심(下心)하는 데서 나는 진정으로 한없이
 높아짐을 알아야 합니다.

* 본래 '나'라고 하는 것은 무아(無我)입니다.
 다만 잠시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이 흩어지면 가는 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 우리가 너도 나도 부처님임을 올바로 알고 상대방을
 공경해 나갈 때 그곳이 바로 불국토가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 : 목탁소리(http://www.moktakso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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