探密峯(탐밀봉) - 休靜(휴정)
밀봉을 탐방하며
千山木落後
천산목락후
산마다 나뭇잎 떨어지니
四海月明時
사해월명시
온 세상 일시에 달이 밝네
蒼蒼天一色
창창천일색
푸르고 푸른 하늘은 한 빛인데
安得辨華夷
안득변화이
어찌 중화니 오랑캐니 구분하는가
※ 청대(淸代) 화가 왕원기(王原祁)의 <山居秋暝> (1699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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