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

qhrwk 2022. 6. 18. 08:09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

 


까치는 자기의 목을 돌려서
자신을 보아도
자신의 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고개를 숙이면
배 부위의 흰색털이 보이므로
자신의 몸은 희다고 착각하며
까마귀를 검다고 비웃고 다닌다.


그래서 자신을 모르고
남의 흉을 보면서 떠벌이는 사람을
'까치 뱃바닥 같은 소리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을 잘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기에
까치처럼 남의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신을 알고 다스리는 것보다
어려운 일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은
잘난 체 하거나 뽐내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행동한다.

 

 

 

'향기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은 인생의 성적표  (0) 2022.06.18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0) 2022.06.18
구별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된다  (0) 2022.06.18
人生의 참 맛~  (0) 2022.06.18
교 감  (0)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