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qhrwk 2022. 2. 21. 08:54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부는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있다 하여도 가슴 속에는 누군가가
함께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곁에는 또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비오는날 창가에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인해 그 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 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입니까 사람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사람이 좋을 때 보다 그사람이 싫을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용서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합니다.

우리는 새것보다 헌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끔 옛날을 그리워할때에는 우리가 늙어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늙어가면서 새것이 돼 더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느낄때 당신은 아름다움을 볼수있는마음이 진정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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