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운스님 / 내 마음의 이야기中 ♣
살다보면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다.
늘 기쁜일만 있으면 기쁜줄 모른다.
그러게 진정 기쁨을 바라는 마음이면,슬픔도 함께하라..
이것은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머릿속을 허전히 비우는것과 같은 것이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행복히 계속 이어지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불행을 겪고 나서야 비로서
이것이 행복이구나,,하느 생각을 가질수 있다,
사람은 구조가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고,
단순한것으로 들으려면 한없이 복잡해 진다.
눈에 눈물이 고이는것은 순간이고
입가에 웃음꽃이 피는것도 순간이다,
너무 즐거워도 눈물이 나고,너무 슬퍼도 눈물이 나는것은
슬픔과 기쁨이 둘 아님을 보이는것이다.
나아가 슬픔끝에 기쁨이 찾아오고,기쁨뒤에
슬픔이 있는것을 두고
옛사람이 말하기를
한때
즐거움이 언제 고통으로 다가설줄 모른다.
이러하듯 세상은 수평적이다,
높이 올라도 오를곳이 끝이 없고,
낮추려 해도 낮아지지만 않으니 .
이것이 삶이다,
그러하기에 슬픔이 밀려오면 슬픔 그대로.
기쁨이 밀려오면 기쁨 그대로 맞아라......
[제운스님 / 내 마음의 이야기中]
'불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비우기 (0) | 2025.01.31 |
---|---|
복(福)이란 맑고 따뜻한 기운 (0) | 2025.01.28 |
세상을 떠나는 자의 시 (0) | 2025.01.28 |
인생 (人生) (0) | 2025.01.28 |
인과경(因果經)에 이런말이 있다 (0) | 202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