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世(경세) - 나옹선사(懶翁禪師)
終世役役走紅塵
종세역역주홍진
허둥지둥 허튼 세상 헤메노라니
頭白焉知老此身
두백언지노차신
머리 희어 이 몸이 늙을 줄이야
明利禍門爲猛火
명리화문위맹화
분수없는 공명공리 화가 되느니
古今燒盡幾千人
고금소진기천인
이 속에서 그 얼마나 몸을 망쳤나.
※ 오대(五代) 남당(南唐)의 궁정화가 위현(衛賢)의 <고사도(高士圖)>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積石寺 柱聯(적석사 주련) - 休靜 (0) | 2025.02.04 |
---|---|
贈友人歸鄕(증우인귀향)-홍대용(洪大容) (0) | 2025.02.04 |
茶詩 - 함허(涵虛 ; 1376~1433) (0) | 2025.02.04 |
略題述其愚志(약제술기우지) - 혜초(慧超)간략히 그 우둔한 뜻을 적다 (0) | 2025.02.04 |
前生誰是我(전생수시아) - 鶴鳴禪師(학명선사)전생에는 누가 나이며 (0) | 202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