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화가 당인(唐寅)의 <山靜日長> 책엽(冊頁)
悟道頌(오도송) - 淸虛 休靜
髮白非心白
발백비심백
머리는 세어도 마음 안 센다고
古人曾漏洩
고인증루설
옛사람 일찍이 말하지 않았던가
今聞一聲鷄
념문일성계
이제 닭 우는 소리 듣고
丈夫能事畢
장부능사필
장부의 큰 일 능히 마쳤네
忽得自家處
홀득자가처
홀연히 본 고향을 깨달아 얻으니
頭頭只此爾
두두지차이
모든 것이 다만 이렇고 이렇도다.
萬千金寶藏
만천금보장
수많은 보배와 같은 대장경도
元是一空紙
원시일공지
본래는 하나의 빈종이 로다.
※ 명대(明代) 화가 동기창(董其昌)의 <방예운림산수(倣倪雲林山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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