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제백석(齊白石)의 <소계견우화(小鷄牽牛花)> 사병(四屛) (1946年作)
采蓮曲(채련곡) - 허난설헌(許蘭雪軒)
秋淨長湖碧玉流
추정장호벽옥류
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蓮花深處繫蘭舟
연화심처계란주
연꽃 무성한 곳에 목란배를 매었네
逢郞隔水投蓮子
봉랑격수투련자
물 건너 님을 만나 연밥 따서 던지고는
或被人知半日羞
혹피인지반일수
행여 남이 알까봐 반나절 부끄러웠네
※ 근현대 중국화가 서조(徐操)의 <범려유호(范?游湖)> (1946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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