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관리이자 문인 양계성(楊繼盛)의 행초서(行草書) <칠절(七絶)>
추사(秋思)
洛陽城裏見秋風 欲作家書意万重
復恐悤悤說不盡 行人臨發又開封
(낙양성리견추풍 욕작가서의만중
부공총총설부진 행인임발우개봉)
낙양성에서 가을바람 맞으니
집에 편지 쓰고픈 마음 만 겹
서둘다 다 쓰지 못할까 다시 걱정돼
행인이 떠날 즈음에 또 뜯어보네
☞ 장적(張籍/唐), <추사(秋思)>
※ 근현대 중국 서법가 비신아(費新我)의 초서(草書) <장적시(張籍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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