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대(淸代) 화가 예전(倪田)의 <秋水野航> (1906年作)
江口(강구) ― 정포(鄭誧)
移舟逢急雨
이주봉급우
배를 돌리다 소나기를 만나서
倚檻望歸雲
의함망귀운
난간에 기대 물러가는 구름 바라본다.
海濶疑無地
해활의무지
바다가 멀고 넓어서 땅이 없나 했더니
山明喜有村
산명희유촌
산이 밝아지자 반갑게도 마을이 있네.
直譯
배를(舟) 옮기다(移) 급한(急) 비(雨) 만나(逢)
난간에(檻) 기대(倚) 돌아가는(歸) 구름(雲) 바라보네(望).
바다가(海) 멀고 넓어(闊) 땅이(地) 없나(無) 의심했더니(疑)
산이(山) 밝으니(明) 반갑게도(喜) 마을이(村) 있네(有).
※ 예전(倪田)의 <秋水野航> (1910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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