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夢中遊(몽중유)-학명 선사(鶴鳴 禪師)
妄道始終分兩頭
망도시종분양두
망령되이 시작 끝을 말함은 머리 둘로 자르는 짓.
冬經春到似年流
동경춘도사년류
겨울 가고 봄 옴에 세월은 마치 흐르는 듯 하지만,
試看長天何二相
시간장천하이상
잘 살펴 보면 하늘이 어찌 두 가지 모습일까 보냐.
浮生自作夢中遊
부생자작몽중유
들뜬 내가 꿈 가운데서 오락 가락 노니는 것일 뿐!
- 학명 선사(鶴鳴 禪師) -

※ 청대(淸代) 화가 강균(姜筠)의 <桃花流水> (1914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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