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한시 감상

凡所有相 범소유상 皆是虛妄개시허망

qhrwk 2025. 9. 21. 09:09

※ 명대(明代) 화가 왕불(王?)의 <화관음서금강경합벽(畵觀音書金剛經合璧)> 권(卷)

凡所有相 
범소유상
무릇 있는 바 상은   

皆是虛妄
개시허망
다 허망한 것이니

若見諸相非相 
약견제상비상 
만약 모든 상을 상이 아닌 줄로 보면 

卽見如來
즉견여래
곧 여래를 볼것이니라

 ≪금강경≫ 제1권 제1 사구게(四句偈) 제5 여리실견분 중에서

若似色見我 
약사색견아  
만일 모양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음성으로 나를 구하거나 하면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이 사람은 사도(邪道)를 행하는 것이니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금강경(金剛經)≫ 제2권 제1 사구게(四句偈) 제26 법신비상분 중에서

一切有爲法 
일체유위법
모든 하염 있는 법은

如夢幻泡影
여몽환포영
꿈·환영·물거품·그림자와 같고

如露亦如電 
여로역여전 
 또한 이슬이나 번개와 같으니

應作如是觀
응작여시관
마땅히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

 ≪금강경≫ 종결 사구게(四句偈) 제31 응화비진분 중에서

- 세상살이의 무상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꿈(夢)·환상(幻)·물거품(泡)·그림자(影)·
이슬(露)·번개(電)를 육유(六喩) 또는 육여(六如)라 한다. 

 

※ 근현대 화가 황군벽(黃君璧)과 서법가 임자백(林子白)의
<산수 해서 금강경(山水 楷書 金剛經)> 성선(成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