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대(淸代) 화가 철옹(鐵翁)의 <산천송백(山川松柏)>
한산(寒山/唐), <시(詩)> (三百三首其九十四)
賢士不貪?
현사불탐람
어진 선비는 탐욕을 부리지 않고
癡人好爐冶
치인호노야
어리석은 사람은 장생불사 좋아하네
麥地占他家
맥지점타가
보리밭은 남의 것까지 차지하고
竹園皆我者
죽원개아자
대숲 동산은 모두 내 것으로 삼았네
努膊覓錢財
노박멱전재
팔뚝 걷어 부치고 돈 벌러 나서고
切齒驅老馬
절치구노마
이를 악 물고 허약한 몸 마루 부리네
須看郭門外
수간곽문외
그대 모름지기 성문 밖을 보시게나
壘壘松柏下
누루송백하
소나무 아래 온통 무덤인 것을
한산(寒山/唐), <시(詩)> (三百三首其九十四)
- 努膊: 팔을 걷어올리다(努臂)

※ 근현대 중국화가 이추군(李秋君)의 <송백천추(松柏千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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