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오감’을 통해 ‘오늘’을 사는 삶

qhrwk 2022. 6. 18. 06:42

 ‘오감’을 통해 ‘오늘’을 사는 삶

 

 


영어 단어 ‘Present’에는
‘현재’와 ‘선물’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선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현재를 선물처럼 누리기보다
자신이 세운 미래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도록 교육받고
또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를 사는 데 익숙하지 못합니다.
 
사실 ‘살아 있다’는 것은 현재를 사는 일입니다. 
현재를 살고 누릴 때 우리는 부산물로
감사와 행복도 얻게 됩니다.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현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가령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현재에 깨어 있다면
즉, 식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일에만
오롯이 주의를 기울인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내일 아침 찬거리를 걱정한다면 현재의
식사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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