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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의 가르침

진흙탕의 가르침 당나라 고승 감진의 이야기다. 그가 몸담은 사찰의 주지승은 날이 궂건 개건감진에게 집집마다 다니며 동냥하게 했다. 비바람을 뚫고 돌아온 다음 날, 감진은 해가 하늘 가운데 걸리도록 일어나지 못했다. 이상히 여긴 주지승이 방으로 들어왔다가 이불 옆에 놓은 수십 켤레의 신발을 보았다. "동냥하러 가지도 않으면서, 낡은 신발은 왜 쌓아 둔 게냐?” "다른 사람은 일 년이 지나도 신발 하나 닳지 않는데, 저는 일 년 만에 이렇게 많은 신발이 해졌습니다." 주지승은 감진의 불만을 눈치채고 말했다. "어젯밤에 비가 한바탕 내렸더구나. 절 앞에 나가 보자.” 절 앞길은 진흙탕으로 변해 질퍽거렸다. 그걸 본 주지승은 감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물었다. "어제 이 길을 지나왔겠지. 여기서 너의 발자국을 찾을..

향기로운 글 2022.02.02

살면서 반드시 만나야 할 열 사람들

살면서 반드시 만나야 할 열 사람들 01. "늘 조건 없이 '카톡'을 보내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02. "내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과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03.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이지요. 04.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기준 잡힌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05.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06. "아무리 작은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07.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

향기로운 글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