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질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그대가 자신의 얼굴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든지 간에 그 얼굴은 부대적이고 일시적인 것이다. 그대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본다. 그대는 내면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느끼지 못한다. 그대는 밖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다. 그대는 자신의 진면목을 아는가? 그대는 단지 거울이 비춰주는 얼굴을 알 뿐이다.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로 그 거울이다. 남편은 부인에게 ‘여보, 당신은 정말 아름답소!’라고 말한다. 그러면 부인은 자신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당신은 정말 지혜롭고 지적인 분이십니다. 당신은 보기 드물게 훌륭하신 분입니다.’라고 말하면 그대는 그 말을 믿기 시작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대를 비난하고 미워하며 화를 낸다. 그때, 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