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3670

나의 생각이 나의 운명이다

나의 생각이 나의 운명이다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 등 살아 있는 생물과도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우주의 법칙은 자..

향기로운 글 2022.02.04

인생의 초청장

인생의 초청장 아름다운 얼굴이 초청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초청장 은 유효 기간이 있지만 신용장 은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며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여름 무더위 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절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지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우리의 인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 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하루가 또. 지나가 버립니다. 까닭 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

향기로운 글 2022.02.04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

향기로운 글 2022.02.04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그들의 색깔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쉽게 바꾸어 버립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과 몇개월 지난 것은 헌것으로 변해 거저 준다고 해도 외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왠만큼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그 변하는 속도를 따라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세상을 따라가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그대로 가게 하고 잠시 짬을 내어 영혼을 바라보면서 쉬면서 가세요. 오늘은 세상을 앞서 보내고 몇 걸음 뒤에 서서 천천히 따라가 보세요 급한 건 내가 아니고 세상입니다 나는 천천히 가도 되지만 세상은 자기 속도를 멈출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대로 보내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향기로운 글 2022.02.04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입니다 ~ 삶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 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출처 : 《행복하게 살아가는》 글 중에서

향기로운 글 2022.02.04

어느 소녀의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어느 소녀의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옛날 독일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해인가 그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 개씩만 가지고 가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한 여자아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 끝에 섰습니다.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

향기로운 글 2022.02.04

안전 비결

안전 비결 1937년 5월에 완공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는 총 길이 2,789m로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장관 덕분에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크기와 세월만큼이나 많은 우여곡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문교 아래의 물살은 유독 다른 곳보다 강하고 바람도 세게 불기 때문에 건설 중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 중 1년 동안 무려 23명의 근로자가 떨어져 숨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지형과 거센 물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4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금문교가 계획보다 빨리 완공된 비결은 강한 바람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든 안전 그물망 덕분입니다. 설치된 안전 그물망은 무려 19명의 근로자의 목숨..

향기로운 글 2022.02.04

우 생 마 사

우생마사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정도 헤엄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

향기로운 글 2022.02.04

경 청(傾聽)

경청(傾聽) '聖'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다. 音樂의 최고의 경지는 樂聖이고, 詩의 최고의 경지는 詩聖이고, 書의 최고의 경지는 書聖이고, 바둑의 최고의 경지는 棋聖이다. '聖'자를 보라. 참으로 뜻이 깊다. '耳'자, '口'자, '王'자의 3요소가 합해진 글자다. '聖人'은 먼저 남 얘기와 歷史의 소리와, 眞理의 소리를 조용히 듣는다. 모두 듣고 난 후에 입을 열어 말씀을 한다. 듣고 말씀하는데 가장 뛰어난 존재가 '聖人'이다. 그래서 '聖'자는 '耳'자, '口'자, '王'자의 세 글자 요소로 구성된다. 듣는 것이 먼저이고, 말을 하는 것은 나중의 일이다. '耳'자를 먼저 쓰고 '口' 자를 나중에 쓰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聖'자는 의미심장하다. 남의 이야기를 바로 듣고 깊이..

향기로운 글 2022.02.04

진흙탕의 가르침

진흙탕의 가르침 당나라 고승 감진의 이야기다. 그가 몸담은 사찰의 주지승은 날이 궂건 개건감진에게 집집마다 다니며 동냥하게 했다. 비바람을 뚫고 돌아온 다음 날, 감진은 해가 하늘 가운데 걸리도록 일어나지 못했다. 이상히 여긴 주지승이 방으로 들어왔다가 이불 옆에 놓은 수십 켤레의 신발을 보았다. "동냥하러 가지도 않으면서, 낡은 신발은 왜 쌓아 둔 게냐?” "다른 사람은 일 년이 지나도 신발 하나 닳지 않는데, 저는 일 년 만에 이렇게 많은 신발이 해졌습니다." 주지승은 감진의 불만을 눈치채고 말했다. "어젯밤에 비가 한바탕 내렸더구나. 절 앞에 나가 보자.” 절 앞길은 진흙탕으로 변해 질퍽거렸다. 그걸 본 주지승은 감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물었다. "어제 이 길을 지나왔겠지. 여기서 너의 발자국을 찾을..

향기로운 글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