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초심학인문
우학스님 강의 . 불교TV 방영
제2강-12
<본문>
無緣事則不得入他房院하며 當屛處하야 不得强知他事하며 非六日이어든 不得洗浣內衣하며 臨盥漱하야 不得高聲涕唾하며 行益次에 不得搪扌突越序하며 經行次에 不得開襟掉臂하며 言談次에 不得高聲戲笑하며 非要事어든 不得出於門外하며 有病人이어든 須慈心守護하며 見賓客이어든 須欣然迎接하며 逢尊長이어든 須肅恭廻避니라.
非要事어든 不得出於門外하며
비요사 / 부득출어문외
중요한 일이 아니거든 시러금 문 밖을 나가지 말며,
P39.
스님들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지만, 오늘 우리 학생신도님들이 지금 공부 차, 수행 차, 왔습니다.
그러면 절에 들어 와 있는 이 시간 만큼이라도 절 바깥을 기웃거리면 안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절 밖에 기웃거리는 일이 뭐겠습니까?
저 뒤에 앉아서 남 등 뒤에 대고 문자 날리는 사람 있죠?
하 하 하(신도)
시간만 나면 나가서 전화하는 사람 있죠?
그런 사람들이 절 문 바깥을 들락날락하는 겁니다.
절에 왔을 때는, 오로지 부처님 향하는 마음으로 여기서 공부하고, 수행하고, 그것만 하면 돼요.
그것만 해도 벅찹니다.
그런데 왜 자꾸 들락날락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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