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초심학인문
우학스님 강의 . 불교TV 방영
제2강-15
<본문>
辦道具호대 須儉約知足하며 齋食時에 飮啜을 不得作聲하고 執放에 要須安詳하며 不得擧顔顧視하고 不得欣厭精麤하며 須黙無言說하고 須防護雜念하며 須知受食이 但療形枯하야 爲成道業하며 須念般若心經호대 觀三輪淸淨하야 不違道用이어다.
P40.
辦道具호대 須儉約知足하며
판도구 / 수검약지족
도구를 사용하되 모름지기 금약하여 만족할 줄 알며
우리가 절에 왔을 때, 쓸데없이 켜져 있는 전등 하나라도 없는가 살펴보고, 필요없다면 전등을 끄고,
또 수도꼭지의 물이 흐른다면 수도꼭지도 잘 잠그고, 그리하셔야 됩니다.
그것은 어느 절에 가나 마찬가집니다.
불자는 어느 절에 가든지 그 절에 가 있는 동안은 자기 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니 절, 내 절 너무 따져도 안 됩니다.
인근의 다른 절에 가서 있을 동안은 그 절이 자기 절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청소할 일 있으면 청소하고, 다른 봉사할 일 있으면 봉사하고, 공양 간에 가서 일할 만하면 일하고,
다니면서 전기가 켜져 있으면 필요 없을 시에는 끌 줄도 알아야 하고,
그래야 주인정신이 있는 불자지요.
그래서 우리는 '수처작주(隨處作主)'라, 이런 말 씁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내가 주인이 되면 이 세상 살만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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