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그대는 왜 자신을 변화시키려 하는가?
그대는 지금 그대로 아름답다. 왜 그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그대 자신을 받아들일 때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은 기적이다.
이것은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그대를 변화시키려는 자 또한 그대이기 때문이다.
똑같은 마음이 그 자체를 바꾸려고 한다?
폭력적인 마음이 비폭력적이 되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겠는가?
설령 비폭력적으로 된다 해도 거기엔 폭력이 남아있을 것이다.
분노에 찬 마음이 그 분노의 마음을 버리는 일이 가능하겠는가?
물론, 그대는 그대 자신을 딱딱한 껍질로 포장할 수 있다.
분노를 억누를 수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똑같은 마음이다.
분노가 거기에 있다.
다만 분노를 깔고 앉아있는 것에 불과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을 깔고 앉아있는 것이다.
어리석은 마음을 그대의 지성적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그 노력 자체가 어리석음의 뿌리를 더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수용이 그 해결책이다. 수용성이 마술의 열쇠이다.
그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 수용성 안에서 지성이 솟아난다.
왜 그런가?
그대 자신을 받아들이면 그대는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분열이 사라진다.
오쇼 라즈니쉬 <피타고라스> 중에서 www.zen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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