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夜旅懷(추야여회)-栢庵性聰(백암성총)
추여여회
靑燈睒睒夢初回
청등섬섬몽초회
푸른 등 불빛에 꿈은 돌아오는데
客裏愁懷不自裁
객리수회불자재
나그네 수심은 머물 줄을 모르네
黃葉落庭深一尺
황엽낙정심일척
뜰에는 낙엽이 져 그 깊이 한 길인데
曉風吹去又吹來
효풍취거우취래
새벽바람은 여기 불어오고 불어오네.
睒睒(섬섬) : 번쩍번쩍 빛나다.
自裁(자재) : 自殺. 여기서는 ‘스스로 억누르다’정도의 뜻.
※ 청말근대 반진용(潘振鏞)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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