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夢(객몽) - 李亮淵(이양연)
나그네의 꿈
鄕路千里長
향로천리장
고향 길 천리나 길고
秋夜長於路
추야장어로
가을밤은 길보다 더 길구나
家山十往來
가산십왕래
고향 산을 열 번이나 오갔어도
簷鷄猶未呼
첨계유미호
횃대의 닭은 아직도 울지 않네.
※ 근현대 중국화가 진소매(陳少梅)의 <한득음다(閑得飮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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