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君實(기군실) - 月山大君(월산대군)
旅館殘燈曉
여관잔등효
여관 새벽에 가물거리는 불빛
孤城細雨秋
고성세우추
외 딴 성에 가랑비 내리는 가을
思君意不盡
사군의부진
그대 생각하니 온갖 생각 다 일고
千里大江流
천리대강류
천리 기나긴 큰 강물 흐르는구나.
※ 명말청초 화가 왕건장(王建章)의 <琵琶行詩意> (1650年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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