芽月下吟(아월하음) - 宋和(송화)
초승달아래서 읊다
芽月山椒少眼姸
아월산초소안연
산마루엔 초승달 예쁜 눈웃음
空林一色雪花鮮
공림일색설화선
빈숲은 모두한빛 눈꽃이 곱다
無由欲泣相思夕
무유욕읍상사석
괜시리 울고 싶은 그리운 저녁
不定心事似少年
부정심사사소년
들뜨는 내 마음이 소년 같구나.
※ 명대(明代) 화가 십주(十洲) 구영(仇英)의 <비파행시의도(琵琶行詩意圖)> 권(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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