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秋(상추) - 서산대사(西山大師)
遠近秋光一樣奇
원근추광일양기
멀리 가까이 가을빛 상큼한데
閒行長嘯夕陽時
한행장소석양시
한가롭게 읊조리며 석양을 걷네
滿山紅綠皆精採
만산홍록개정채
온 산이 울긋불긋 마냥 눈부시고
流水啼禽亦說詩
유수제금역설시
시냇물 산새들도 시를 말하네
※ 오대남당(五代南唐) 화가 동원(董源)의 <琵琶行>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夜寄邱員外(추야기구원외) - 韋應物(위응물)가을밤에 구원외에게 (0) | 2025.03.10 |
---|---|
芽月下吟(아월하음) - 宋和(송화)초승달아래서 읊다 (0) | 2025.03.10 |
郞君(대낭군) - 능운(凌雲) (0) | 2025.03.10 |
秋懷(추회) - 憶春(억춘)가을 심사 (0) | 2025.03.09 |
秋花(추화) - 李亮淵(이양연)가을 꽃 (0)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