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夜寄邱員外(추야기구원외) - 韋應物(위응물)
가을밤에 구원외에게
懷君屬秋夜
회군속추야
그대가 그리운 이 가을밤
散步詠凉天
산보영량천
서늘한 날씨에 거닐며 詩를 읊는다
空山松子落
공산송자락
쓸쓸한 산에 솔방울 떨어지니
幽人應未眠
유인응미면
그대도 오늘밤 잠 이루지 못하리라
※ 십주(十洲) 구영(仇英)의 <琵琶行詩意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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