郞君(대낭군) - 능운(凌雲)
郞雲月出來
랑운월출래
달뜨면 만나자고 약속하셨지
月出郞不來
월출랑불래
달은 높이 떴건만 오시질 않네
相應君在處
상응군재처
아마도 생각하니 님 계신 곳엔
山高月上遲
산고월상지
아직도 산이 높아 아니 떴겠지.
※ 근현대 중국화가 풍초연(馮超然)의 <惜春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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