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詩(별시) - 張融(장융). 제
이별시
白雲山上盡
백운산상진
흰 구름 산 위에서 흩어지고
淸風松下歇
청풍송하헐
맑은 바람 소나무 아래에서 머무네
欲識離人悲
욕식이인비
임과의 이별 그 슬픔 알려거든
孤台見明月
고대견명월
외로운 누대에서 밝은 달 보시게나.
※ 청대(淸代) 화가 진일주(陳逸舟)의 <溪橋人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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