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심자승(沈子丞)의 <산수(山水)> 책엽(冊頁)
書懷(서회) - 金宏弼(김굉필)
處獨居閒絶往還
처독거한절왕환
홀로 있으며 한가한 곳에 사니, 오가는 이 드물고
只呼明月照孤寒
지호명월조고한
오직 달을 부르니, 가난하고 외로운 나를 비추네
憑君莫問生涯事
빙군막문생애사
그대 생각으로, 나의 생애 묻지 말라
萬頃煙波數疊山
만경연파수첩산
넓은 바다 안개 낀 물결, 첩첩한 산들이 가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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