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夜有感(추야유감) - 작자미상
陽江館裡西風起
양강관리서풍기
양관 객사에 가을바람 불어와서
後山欲醉前江淸
후산욕취전강청
뒷산은 취한듯 붉었는데 앞 강물만은 맑구나
紗窓月白百蟲咽
사창월백백충인
사창에 달이 밝고 귀뚜리도 슬피울제
孤枕衾寒夢不成
고침금한몽불성
외로울사 벼겟머리 꿈도 잘 못 이루네
※ 근현대 중국화가 장대천(張大千)의 <春江獨釣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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