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思(추사) - 장적(張籍;768-830)
洛陽城裏見秋風
낙양성리견추풍
낙양성 안에서 가을 바람 맞으니,
欲作家書意萬重
욕작가서의만중
집에 편지를 쓰고자 하나 생각은 만 겹이라
復恐悤悤設不盡
부공총총설부진
바삐 쓰다보니, 사연을 다 쓰지 못했을까 다시 염려되어
行人臨發又開封
행인임발우개봉
행인이 길을 떠나기 앞서 또 뜯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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