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말근대 화가 고서진(顧西津)의 <靑山白雲>
청산은 나를 보고(如水如風而終我)
나옹의 선시가 <목계장터>의
율격을 빌려 풀이 되면서 변형도 더러 만들어졌으니
아래 시는 그중 하나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강같이 구름 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 번호림(樊浩霖)의 <靑山白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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