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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이 세상이 파멸하는 이유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이 세상이 파멸하는 이유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생루(生漏) 바라문이 부처님을 찾아와 이런 것을 여쭈었다. “부처님께 한 가지 묻겠습니다. 무슨 인연이 때문에 중생들은 없어지고  사라지며 줄어들게 되는 것인지요.  또한 무슨 인연 때문에 어제까지 있던 성곽이 무너지고 사람이 살던  곳이 오늘은 빈터가 되는지요?” “범지여, 그것이 알고 싶은가? 그것은 다 사람의 소행이 법답지 않기 때문이니라.  그래서 본래 성이 있었는데 오늘은 무너지게 하고, 사람이 살던 곳이 오늘은  빈터가 되었느니라.  그것은 다 사람들이 간탐에 묶이고 애욕을 익혀 행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바람이 때를 맞추지 않고 비가 때를 맞추지 않아 심은 종자들이  자라지 못..

진리의 말씀 2024.07.27

[마음으로읽는부처님말씀] 전쟁의 참상과 그 결말

[마음으로읽는부처님말씀] 전쟁의 참상과 그 결말 인과로 인해 계속되는 살육 석가족 멸망 전쟁 과보 증명 뮤지컬 오페라로 공연하면 교훈 얻고 포교성과도 클 것 부처님이 바라나시 사슴동산에 머물고 있을 때였다.  그 무렵은 부처님도 성도한지 얼마 안 되었고 코살라국의 파세나디 왕도  새로 왕위에 오른 직후였다.  왕은 이웃나라와 친교를 맺기 위해 카필라국에 사신을 보내 청혼을 했다.  청혼을 받은 카필라는 곤경에 빠졌다.  순수한 혈통을 지키려면 왕족을 보낼 수 없고, 청혼을 거절하면 보복이  두려웠다. 이때 카필라의 왕족인 마하나마에게는 여종과의 사이에서 난 비사바카티야라는 처녀가 있었다.  마하나마는 그녀를 아름답게 단장시켜 시집을 보냈다. 그녀는 곧장 임신을 해서 사내아이를 낳았다.  이름을 비루다카(..

진리의 말씀 2024.07.27

[마음으로 읽는부처님 말씀] 환자의 태도 / 간병인의 태도

[마음으로 읽는부처님 말씀] 환자의 태도 / 간병인의 태도 근심과 성내는 마음 없이 돌보는 사람의 마음 헤아리고 이익을 탐하여 간호하지 말고 마음다해 공양하듯 돌봐야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병든 사람이 빨리 낫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환자가 다섯 가지 나쁜 태도를 가지면 병이 잘 낫지 않는다. 첫째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고,  둘째 때를 맞춰 먹지 않고 셋째 약을 잘 먹지 않고, 넷째 근심과 성내는 마음이 많고,  다섯째 돌보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환자는 병이 쉽게 낫지 않는다. 그러나 환자가 다섯 가지 좋은 태도를 가지면 병이 잘 낫는다. 첫째 음식을 가려서 먹고,  둘째 때를 맞춰 먹고, ..

진리의 말씀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