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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애욕의 강물을 건너간 성자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애욕의 강물을 건너간 성자불꽃처럼 타오르는 애욕은 수행자를 옭아매는 함정…이성.규율로는 통제 곤란 지관수행으로 범행 닦아야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난타비구가 환속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부처님은 난타를 불러서 자초지종을 물었다.“그대는 어찌해서 법의(法衣)를 벗고 세속으로 돌아가려 하는가?” “저는 이성에 대한 욕망이 불꽃처럼 일어나 견딜 수 없나이다.”“난타여. 대개의 사람들은 주색(酒色)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만족할 줄 모른다. 그 결과 수행을 망치게 된다. 그러나 두 가지를 잘 억제하고 범행을 닦으면 번뇌가 없는 과보를 얻게 되리라. 마치 지붕을 촘촘하게 엮으면 비가 새지 않는 것처럼 범행을 닦으면 음욕과 성냄이 사라지게 된다..

진리의 말씀 2024.07.13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술 취한 코끼리가 무릎 꿇다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술 취한 코끼리가 무릎 꿇다“분한 마음으로 나쁜 짓을 하면 독사나 뱀의 몸을 받게 되나니마땅히 성내는 마음을 버려서 다시는 축생의 몸을 받지 말라”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악인 데바닷다는 아자타사투 왕에게 부처님을 살해하자고 제의했다.“대왕이시여, 부처님은 매일 같이 아침이면 성에 들어와 걸식을 합니다. 그때 왕께서 소유하고 있는 사나운 코끼리에게 술을 먹여 풀어놓으면 부처님을 밟아죽이게 할 수 있습니다.”왕은 데바닷다의 말을 듣고 ‘내일 아침에는 술 취한 코끼리를 풀어놓을 것이니 아무도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명을 내렸다. 소문을 들은 성안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부처님에게 전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성 안으로 걸식을 나오지 말아 달라고 요..

진리의 말씀 2024.07.13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못난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못난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못났어도 너그러운 사람들이 더 많아야 정말 좋은 세상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일수록 남의 말 할 때는 늘 조심해야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어느 날 부처님은 나쁜 수행자와 좋은 수행자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못난 수행자가 하는 짓을 보면 잘난 수행자와 분명히 다른 데가 있다.그는 속으로 남을 헐뜯고 우습게 여기고 스스로는 뽐낸다.  즉 ‘나는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집을 나와 도를 닦는다.이에 비해 다른 사람은 하천한 집에서 태어나 집을 나와 도를 배운다.나는 열심히 정진하여 여러 가지 바른 법을 받는데 다른 사람은그렇게 하지 않는다.나는 삼매를 성취하였는데 다른 사람은 삼매가 없어 마음이 어지럽다.나는 지혜가 많은 데..

진리의 말씀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