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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부처님의 전생 로맨스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부처님의 전생 로맨스 야수다라와의 사랑처럼 부부는 5백생 넘는 인연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담다루치가 자기의 전생에 대한 명상을 하다가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은 그에게 ‘참 오랜만에 보는 구나’ 하면서 반가이 맞아주었다. 그렇지만 비구들은 왜 오랜만이라고 했는지 궁금했다. 이를 알아챈 부처님은 그 사연을 이렇게 말해주었다.   “과거 무수한 세월 이전에 정광(定光)여래가 출현하셨을 때의 일이다. 발마(鉢摩)라는 나라의 아냐달범지에게는 뛰어난 제자 한 사람이 있었다. 모든 공부를 다 마치고 시험을 통과하자 스승은 그에게 ‘초술(超術)’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초술은 스승의 허락을 받아 발마국 도성으로 들어가 학술강론을 했다.  사람들은 감..

진리의 말씀 2024.07.18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성자도 피할 수 없는 업보 과보는 언젠가 받는 것  억울한 일 당하더라도 무작정 화만 내지 말고 평상심 찾는 게 바람직 부처님이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그 무렵 장로 목갈라나는 사리풋타와 함께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어느 날 그는 걸식을 하러 혼자 마을로 들어갔다.평소 부처님과 제자들을 시기하던 집장(執杖)바라문들은 목갈라나가 오는 것을 보고해코지하기로 했다. ‘저 사람은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도 뛰어난 사람이다. 우리가 에워싸고 때려죽이자...’  그들은 목갈라나를 둘러싸고 기왓장과 돌로 폭행을 가했다.목갈라나의 온몸은 뼈가 드러나고 살이 문드러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외도들은 목갈라나가 쓰러지자 그대로 내버려두고 도망갔다.간신히 정신을 차린 목갈라나는 죽을..

진리의 말씀 2024.07.18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유녀의 아름다운 보시

[마음으로 읽는 부처님 말씀]  유녀의 아름다운 보시 “복 짓는 일 어찌 양보하리?” 가진 것 흔쾌히 희사한 유녀 대원각 보시한 김영한 보살 재물에 대한 집착 떨친 사례 부처님이 마가다에 계시다가 베살리로 오셨을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베살리 북쪽의 암라나무 동산에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름다운 유녀(遊女) 암라팔리는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수레를 끌고 부처님을 친견하러 왔다.부처님은 제자들에게 그녀를 보더라도 ‘마음을 한결같이 하여 흔들림이 없어야한다.’고 주의를 주었다.부처님을 친견한 암라팔리는 훌륭한 가르침에 큰 감동을 받았다.그 자리에서 부처님과 제자들을 초청했다. 부처님은 이를 승낙했다.암라팔리는 뛸 듯이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돌아가는 길에 그녀는 성안의귀공자들..

진리의 말씀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