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식의 향훈

생각 없음(無心) 안에 머물러 있어라.2.

qhrwk 2023. 10. 5. 08:21

 

생각 없음(無心) 안에 머물러 있어라.2.


(결국은)그는 "나는 브라만이다(절대진리)"를 알았으며,
그 외의 모든 것은 전부 거짓이라는 체험을 얻었다.
이것은 그가 하나의 꿈으로 부터 깨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꿈 속에 있을 때에, "나는 브라만이다"라고 말하는 것조차

거짓이며,이 세상과 말이라는 것은 모두가 허황되다는 사실을

좀 더 명확하게 결론이 얻어 질 때까지 거듭해서 심사속고하고 명상을 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지금) 그는 자신의 지복상태 속에서 고요하게 머무르게 되었다.

진리가 환하게 드러난 것이다.

그는 "나는 브라만이다"라는 것을 완전히 깨달았다.
이러한 상황은 "나는 전체적으로 깨어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환상에 대한 착각 뿐만 아니라, "나는 (브라만을) 체험했다"라는 경험조차 전부

라져 버린 상태를 의미한다.

만일 그가 진아를 체험했다고 말을 한다면,그는 진아와는 다른

 어떤 것을 가지자신으로 착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깨달음의

증거는 자아가 "나"라는 자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할 때인

것이다.망고가, "나는 나 자신이 향기롭다것을 알아차렸다"고

말한다면,그러면 그것은 망고일 수가 없다.

만일 그대가 "나는 (깨달음의 ) 체험을 얻었다"고 말한다면,
그대의 "나"라는 에고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이다.
"내가 깨달음을 얻었다"라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나" 안의 "나"가 모든 것을 다 안다, 라든가 "나는 브라만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은"에고"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 있던 "나"는 사라져야만 한다.
그 이전에 있었던 것은 무엇이든간에 본래부터 있는 브라만이다.
"나"라는 가시는 뽑아 버려야만 한다.그러면 그대는 해탈하게
된다.

그대가 전체 모든 곳에 두루 편재될 때에,그대가 브라만이 된 것이다.

"내가 브라만이다"이것은 에고가 온 것이지만,그것 또한 나중에
사라지게 된다.

그것은 오직 "하나"이며, 그 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초월해 가기 위해서는 실재(實在)인
절대진아,즉 생각없음(無心)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의 유일한 스승인스리 시다라메쉬와르
마하라지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