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산중) - 사명대사(四溟大師)
산 속
柴門終日獨徘徊
시문종일독배회
혼자 사립문을 종일토록 오가니
秋雨寒煙首屢回
추우한연수루회
가을비에 차가운 연기 머리 위를 도는구나
只尺相思不相見
지척상사불상견
지척에 두고도 생각만 하고 만나지 못하고
暮雲孤鳥倦飛來
모운고조권비래
저문 구름에 외로운 새는 지쳐서 돌아온다.
※ 마원(馬遠)의 <松下高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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