逆旅寥寥半夜燈(역여요요반야등)
나그네 적적하고 한밤에 등불만 감빡인다
離山三日到江陵
이산삼일도강릉
산을 떠나 삼일만에 강릉에 오니
逆旅寥寥半夜燈
역여요요반야등
나그네 적적하고 한밤에 등불만 감빡인다
故國千年多少恨
고국천년다소한
고국 천년에 맺힌 한이 얼마인가
水雲寒雪倚樓僧
수운한설의루승
물과 구름 그리고 차가운 눈, 누대에 기댄 중 한 사람.
※ 청대(淸代) 화가 고운(顧澐)의 <松溪高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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