冶父道川 (야부도천)
得樹攀枝未足奇
득수반지미족기
나뭇가지 잡음은 족히 기이한 일이 아니니
懸崖撒手丈夫兒
현애철수장부아
벼랑에서 손을 놓아야 비로소 장부로다.
水寒夜冷魚難覓
수한야냉어난멱
물은 차고 밤도 싸늘하여 고기 찾기 어려우니
留得空船載月歸
유득공선재월귀
빈배에 달빛만 가득 싣고 돌아 오도다.
곽희(郭熙)의 <山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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