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手卷1(제수권1) - 이제현(李齊賢)
두루마리에 쓰다
豊干老去不參禪
풍간로거불참선
승려 풍간은 늙어가며 참선도 않고
寒拾從來只掣顚
한습종래지체전
승려 한산과 습득은 이마만 잡고 있단다.
白額將軍亦何者
백액장군역하자
백액장군 호랑이는 무엇 하는 자인지
忍飢共打一場眠
인기공타일장면
굶주림 참고서 함께 낮잠만 잔단다.
※ 청(淸)나라 궁정화가 냉매(冷枚)의 <춘야연도리원(春夜宴桃李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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