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坐有感(야좌유감) - 李秉休(이병휴)
밤에 앉아
秋堂夜氣淸
추당야기청
가을 당에 밤기운은 맑아서
危坐到深更
위좌도심경
단정히 앉아 깊은 밤까지 이르렀네
獨愛天心月
독애천심월
하늘 한 가운데 떠 있는 달을 홀로 사랑하니
無人亦自明
무인역자명
사람이 없어 절로 밝구나
※ 주회민(周懷民)의 <蘆花罷釣圖>
'고전 한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淸夜吟(청야음) - 邵康節(소강절) (0) | 2025.03.18 |
---|---|
樂書齋偶吟(악서제우음) - 尹善道(윤선도)락서제에서 (0) | 2025.03.18 |
述志(술지) - 吉再(길재)술지 (0) | 2025.03.17 |
秋夕樓居(추석루거) -吳融(오융)추석에 누대에서 (0) | 2025.03.17 |
琴詩(금시) - 蘇東坡(소동파) 거문고를 읊은 시 (0) | 2025.03.17 |